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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-01-15 09:54 조회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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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) '금쪽상담소' 이수진이 엄마에게 언어 폭력을 당했음을 밝혔다.

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'오은영의 금쪽상담소'에서는 53세 치과의사 이수진과 그의 딸 이제나가 출연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.

이날 이제나는 "엄마가 사적인 얘기를 SNS에서 안 했으면 좋겠다. 단둘이 했던 이야기를 다 한다. 엄마랑 둘이 간직하고 싶은 비밀인 건데 그걸 공개하는 게 싫다. 사생활이 다 까발려지는 느낌이다"라고 밝혔다.파워볼사이트

이어 "저는 제 친구가 본인 어머니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친구 어머니의 얼굴을 모르지 않냐. 근데 제 친구는 저도 모르는 엄마의 비키니 사진을 보고 그런 게 너무 충격이었다. 그런 게 너무 싫었다. '엄마가 저러니까 딸이 저렇지' 이런 말이 제일 싫었다"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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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후 7개월 때 이수진과 이혼한 아버지에 대해 이제나는 "기억이 아예 없다. 만나서 뭘 해 본 것도 아니니까 아무 생각이 없는데 엄마는 가끔 궁금하냐고 물어본다. 정말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고 아버지한테 온 메시지를 보여줬다"라고 설명했다.

이제나는 "아버지가 '잘 지내냐'고 묻더라. 저는 어렸을 때 엄마와 아버지가 다퉜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상태여서 '아빠 없는 셈 치고 살 테니까 연락하지 말아달라'고 했다. 그랬더니 '나도 딸 없는 셈 칠게'라고 하더라"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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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"엄마가 감정이 격양되면 살짝 막말을 하는 면이 있으시다. '너는 네 아빠랑 똑같아' 이런 얘기하는 게 슬프다. 아빠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나한테 똑같다고 하는 게 상처까지는 아니지만 기분이 안 좋았다"라고 고백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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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본 이수진은 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"저게 상처가 깊은 거냐. 늘 하던 얘기다"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. 오은영이 의아해하자 이수진은 "사실 저는 엄마 품에 따뜻하게 안겨본 적이 없다. 어릴 적 사진을 보면 엄마는 늘 남동생이랑만 붙어 있다"라고 운을 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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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진은 "엄마가 저를 낳고 할머니한테 그렇게 구박 받았다고 한다. 엄마는 남동생이 태어나고 너무 행복했다더라. 저는 대학 입학하자마자 서울에 올라가서 친척 집에 맡겨졌는데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동생에게는 수표를 막 주더라"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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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"그래서 엄마한테 '나는 밥 사 먹을 돈도 없어서 친구한테 얻어 먹는다'고 말하면서 계속 돈을 달라고 했다. 그랬더니 엄마가 만 원짜리를 바닥에 던지더라. 그걸 정신없이 막 주웠다"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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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"남편이랑 이혼했을 때 전남편이 딸에 대한 면접권을 주장해서 법원에서 관련 서류가 왔는데 당시 32살이었을 때라 너무 무섭더라.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'그런 걸 왜 나한테 말하니'라고 묻더라"라고 회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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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"엄마가 '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야. 네가 외국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으면 좋겠어. 한국에서 죽으면 엄마, 아빠 명예에 누가 되니까'라고 했다"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.

사진=채널A 방송화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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